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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순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

임지순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

나노 물리학의 세계적 권위자

 

임지순 교수는 1951년생으로, 1977년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 후, 미국으로 건너가 1980년 미국 버클리(UC Berkeley)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임 교수는 지도교수 마빈 코언과 함께 ‘전산재료물리학’이라는 새로운 학문분야를 개척하였고, MIT와 벨(Bell) 연구소를 거쳐 1986년부터 30년간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로 재직해 왔으며, 나노소재기술(1mm의 10억분의 1 수준에서 물체를 만드는 초미세술) 분야에서 한국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 공적을 인정받고 있으며, 노벨물리학상 후보로 거론되는 탄소 나노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이다.

응집물질계의 전자구조를 양자역학적으로 정밀 계산한 세계적 선구자

임 교수는 1970년대 후반부터 자체 충족적인, 제일원리적 유사 퍼텐셜 방법을 이용해 게르마늄, 실리콘, 갈륨-비소 화합물, 다이아몬드 등 다양한 응집물질계의 전자구조를 양자역학적으로 정밀히 계산하는 분야에서 선구자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1979년 중거, 코언 등과 함께 발표한 '운동량-공간에서의 고체 총에너지 공식'에서 제시한 고체의 총에너지 계산법은 국제공인 학술지에 실려 고체의 평형 구조를 알아내는 강력한 이론적 도구로 자리 잡았다.

1994년까지 자신의 초기 연구분야 외에 고온 초전도체에서의 층간 상호작용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고, 1995년 이후 그는 버클리 캘리포니아대학교의 코언 교수와 함께 탄소나노튜브, 경도가 높은 금속화합물 분야 등에서 큰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1999년, 임 교수는 제일원리적 유사 퍼텐셜 계산방법을 이용하여 티타늄 탄소-질소화합물의 구조와 결합에 대해 전자띠 구조의 기초적인 수준에서 이론적으로 밝혀냈는 데, 이 물질들이 왜 다이아몬드에 버금가는 단단한 구조적 특성을 가지는가에 대해 이론적으로 명확히 규명하고, 이와 유사한 성질을 지닌 새로운 물질을 만들어낼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았다. 또한 2000년에는 버클리대학교 연구팀과 공동으로 트랜지스터 기능을 하는 탄소나노소자를 최초로 개발하였으며, 2003년부터는 수소저장장치의 연구도 시작했으며, 2006년 폭발 위험이 없는 수소저장물질 구조를 발견함으로써 수소 에너지를 상용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론물리학의 대가이면서 계산재료물리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임 교수는 Nature, Science, 그리고 물리학계의 최고 권위지인 Physics Review Letters 등에 170여 편 이상의 우수 논문을 발표했다. 임 교수는 1996년 한국 과학상을 비롯해 각종 권위 있는 다양한 상들을 수상했으며, 1979년에 발표한 고체에너지 논문으로 계산재료물리학이라는 새로운 학문 분야를 개척한 공로로 한국 물리학자로서는 최초로 2011년 NAS(미국과학학술원)의 외국인 종신회원으로 추대되기도 했다. 이렇듯 좋은 연구와 활동을 끊임없이 이어가고 있고, ‘노벨상 수상에 가장 근접한 한국 물리학자’로 세상에 알려진 임 교수는 새로운 연구인생에 도전하기 위해 2016년, 서울대학교에서 POSTECH으로 자리를 옮겼다. 포스텍은 임 교수의 영입으로 물리학과와 IBS(기초과학연구원) 원자제어저차원전자계연구단, 막스플랑크 한국/포스텍 연구소, 아태이론물리연구센터와의 공동 연구를 통한 역량강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 교수는 기존에 진행하던 수소저장물질 연구와 또 다른 새로운 분야의 산학협력 가능성 등을 고려, 고심 끝에 서울대를 떠나 POSTECH으로 자리를 옮겼다.

다음은 임지순 교수의 그 동안의 활동 내용(경력)과 국내외의 공신력 있는 기관들로부터의 수상 내용들, 그리고 주요 업적들이 명기되어 있다.

◆주요 경력 2016년~ 포항공대(포스텍)물리학과 석좌교수

2011년~ 미국학술원(NAS) 외국인회원(Foreign Associate, 한국인 최초 종신회원)

2009년~ 서울대학교 석좌교수

2005년~ 제19회 인촌상 심사위원

2001년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1999년~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회원

1998년 탄소반도체 신물질 개발

1990년~ 한국물리학회 평의원

1984~1986년 미국벨연구소 상임연구원

1980~1982년 미국MIT 물리학과 박사후 연구원

◆수상 경력 2012년 올해의선도과학자상 (S-oil)

2009년 아시아전산재료과학총회 총회상

2007년 APS(미국물리학회) Fellow 선정(펠로우는 상위 0.5% 내의 석학급 회원)

2007년 최고과학기술인상 (최고과학자상)

2007년 청암상 (포스코청암재단)

2006년 국가석학 (교육부 선정)

1999년 제 5회 운경상 (운경재단)

1999년 한국과학기자클럽 올해의과학자상

1995년 한국과학상 (한국과학재단)

◆주요 업적

⧪전산재료물리학(Computational materials physics)이라는 학문 분야 개척

⧪대표논문 : “Momentum-space formalism

⧪이 분야의 Europe-US 지역학회 및 Asia 지역학회 창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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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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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 철휴 2018-12-22 19:34:22

    대한민국이 노벨상 못받는 이유 자기분야 나 관심 밖의 일은 나몰라라 ~
    쳐다도 안보는것 같다 . 질문자가 중졸이고 아무리 배운게 없다 하더라도
    대한민국을 위해 노벨물리학상에 도전하실분 을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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