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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에는 면역요법으로 대부분 암 치료"노벨상 日혼조 교수, 기자회견하는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들
  • 연합뉴스=노벨사이언스
  • 승인 2018.12.1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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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 일본 혼조 교수, 수상기념 강연(스톡홀름 교도=연합뉴스) 올해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인 혼조 다스쿠(本庶佑·76) 교토(京都)대 특별교수가 7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수상기념 강연을 하고 있다.

올해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인 혼조 다스쿠(本庶佑·76) 교토(京都)대 특별교수가 2050년에는 면역요법을 통해 대부분의 암을 치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도쿄신문 등 일본 언론들이 12월 7일 보도했다.

혼조 교수는 노벨상 시상식을 앞두고 전날(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인류가 언제쯤 암을 극복할 수 있겠는가"라는 질문을 받고 이렇게 말했다.

그는 암 환자에 대한 면역치료시 'PD1'이라는 단백질이 작용해 치료를 방해한다는 사실을 발견해 암 치료 가능성을 크게 넓혔다는 평가를 받으며 올해 노벨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연구 결과는 암 치료약 '옵디보'의 탄생으로 이어졌다. 혼조 교수는 "우리들의 발견 이후 20년도 채 지나지 않았지만 많은 환자가 암을 극복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치료법 개발과 치료 등에) 관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증식을 억제하면서 암과 공존하는 형태의 암 치료는 불가능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고령에도 연구를 계속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그만두지 못하는 이유는 (연구가) 무척 재미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노벨상 수상으로 받을 상금에 대해서는 "교토대에서 생명과학을 연구하는 젊은이들을 지원하는 기금에 기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혼조 교수는 "2030년에는 암이 사람의 목숨을 빼앗는 병이 아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9일 NHK 등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혼조 교수는 노벨상 시상식을 앞두고 7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수상기념 강연에서 "현재 암 치료에는 외과 수술과 항암제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2020년에는 면역요법이 치료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면역요법 연구의 권위자인 혼조 교수는 암 환자에게 면역치료를 할 때 'PD1'이라는 단백질이 작용해 치료를 방해한다는 사실을 발견한 공로로 노벨상 수상자로 뽑혔다.

그의 연구 결과는 암 치료약 '옵디보'의 탄생으로 이어지는 등 암 치료 가능성을 크게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혼조 교수는 8일 스톡홀름에서 일본 기자들을 만나서는 취미인 골프와 연결해 노벨상 수상에 대한 기쁨을 표현하기도 했다.

그는 "노벨상 수상은 (골프의) 홀인원보다 어렵다고 생각한다"며 "이미 홀인원을 한 적 있으니, 골프와 과학 두 가지의 꿈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노벨상 수상이 명예이기는 하지만 연구자로서 목표는 아니다"며 "욕심쟁이라서 연구를 계속하고 싶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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