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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日교수 "만능줄기세포 비축은 공공사업, 특허료 억제"
  • 연합뉴스=노벨사이언스
  • 승인 2017.12.1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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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줄기세포 개발 야마나카, 후지필름에 iPS 특허료 억제 요청

기자회견하는 야마나카 신야 교수[도쿄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도쿄 마루노우치

에서 기자의 질문에 답하는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 교토대 야마나카 신야 교수.

교토대학 iPS세포연구소장이며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인 야마나카 신야 교수가 유도만능줄기(iPS)세포를 사업화한 후지필름에 재생의료 보급확대를 위해 특허 사용료 억제를 요청했다.

iPS 개발자인 야마나카 교수는 12월 7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인터뷰에서 iPS세포 특허사용료 억제 요청을 하면서 후지필름과 교섭을 시작하고 싶다는 생각을 밝혔다.

후지필름의 미국 자회사 셀룰러 다이내믹스 인터내셔널(CDI)은 iPS세포로부터 이식세포를 만드는 핵심 특허를 갖고 있는데, 해당 특허사용료가 비싸다는 관계자들의 인식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된다.

후지필름은 라이선스 비용을 밝히지 않고 있지만 사용료가 고액이면 활용 폭이 축소될 수 있다. 야마나카 교수는 "iPS세포의 비축은 공공사업"이라고 공공성을 강조하면서 "가격(사용료)을 올려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교토대학이 취득한 iPS세포에 관한 기본 특허는 사용료를 저렴하게 해 활용을 넓히려는 야마나카 교수의 방침에 따라 기업용 사용료가 제품 매출의 1.5%로 설정돼 있다.

아울러 iPS세포 연구에는 일본정부 차원에서도 10년간 1천억엔(약 9천740억 원) 이상을 쏟아붓고 있다. iPS세포연구소도 정부 지원을 받아 재생의료 대상의 iPS세포를 비축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기업 등이 이식용 세포를 만들고, 재생의료를 실시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고 있다.

 

iPS세포(인공만능줄기세포)연구소 연구실[교토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노벨상을 수상한 야마나카 신야 교수가 소장을 맡은 교토대 iPS세포연구소 연구실 2012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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