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
HOME Photo·Video Nobel Forum
■신년특별좌담회 - 과학기술이 희망이다 !
  • 노벨사이언스가 선정한 2018년 빛낼 10대 과학기술
  • 미래를 여는 우수한 기술개발과 인류에 대한 공헌 계획을 듣다

우리나라 국가 연구개발(R&D)의 역사는 70년에 이른다. 과학기술은 한국을 변방에서 산업 강국으로 도 약시켰다. 하지만 4차 산업혁명의 파고가 우리나라 과학기술에도 불어닥쳤다. 미래 사회에 대비하는 과학기술은 결국 우수한 기술력이 있는 기업에서 나온다. 특히 노벨과학상은 한 국가의 국력을 대변한다. 때문에 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전 세계가 노벨과학상에 더욱 열광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노벨사이언스는 지난 2017년 12월 28일 엠버서더호텔 안뜨레에서 2017년 한국노벨사이언스상·2018년을 빛낼 10대 과학기술에 선정되어 세기적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을 초청, 각 기업의 기술력을 들어보고 ‘인류 복지사회에 대한 공헌할 기술’주제로 특별 좌담회를 마련했다.

  • 좌담회   ■ 장 소 : 서울 엠버서더 호텔 안뜨레
  •             ■ 일 시 : 2017년 12월 28일 17:00~
  •             ■ 사 회 : 성용길 교수, 김현숙 교수
  •             ■ 참석자 ◌ 정순장 MBG그룹 명예회장, 김세만 연구소장(배양육 기술)
  •                          ◌ 남을균 (주)메디시티 회장(중입자가속기 기술)
  •                          ◌ 이재관 한국희금(주) 회장(친환경 소재 에코플라즈마 기술)
  •                          ◌ 유규춘 금당광산개발(주)·금당제련소 회장(디지털광산 기술)
  •                          ◌ 김강륜 위에펠그룹(주) 대표(대체에너지 최첨단 CEP기술)
  •                          ◌ 양효숙 (주)포디랜드 대표(4D프레임 창의적 과학교육기술)
  •                          ◌ 윤정화 (주)GIC홀딩스 대표(대외부문, 스웨덴 노벨재단)
  •                                                                                           <무순>
사회 : 성용길 교수
사회 : 김현숙 교수

◇성용길 교수 = 오늘 여기에 모이신 기업주들께서 좋은 기술을 개발하셨기에 ‘노벨사이언스’와 같은 매거진이 훌륭하게 나올 수 있었습니다. 저는 여러 학교에 노벨과학상 강연을 해오고 있는데, 노벨사이언스 매거진이 대단히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2018년을 빛낼 10대 과학기술을 본 노벨사이언스 매거진에 소개해 나갈 것입니다. 이제 각 기업의 보유기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김현숙 교수 = 제일 먼저 식량무기라는 말이 십수년전부터 자주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인구는 계속 증가하기 때문에 식량 부족은 필연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언제 닥칠지 모르는 식량부족의 해결책 중의 하나가 배양육 기술이며, 배양육은 인류의 식량부족은 물론이고 축산업으로 인한 각종 환경오염 문제도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되는 대망의 기술입니다. 특히 MBG는 배양육 연구의 세 계적 권위자이신 강계원 박사님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먼저 MBG그룹의 배양육의 기술개발에 대해 MBG그룹 기술연구소 김세만 연구소장님이 직접 오셨는데 배양육 기술에 대해 소개 좀 해주시고 현재 어디까지 개발되었는지요.

김세만 MBG그룹 연구소장
정순장 MBG그룹 명예회장

◇정순장 회장 = 엠비지그룹에서는 국내 최초 배양육기술 연구는 지난 2015년부터 시작했습니다.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시작했 는데 현재 한우고기를 배양육으로 개발하는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KAIST 생명과학과 연구진의 도움을 받아 교내 에너지 환경연구센터에 동물세포배양실험실을 조성하고 배양육개발을 위한 연구를 처음 시작하였습니다. 현재는 한우의 근육줄기세포를 실험실에서 분리 배양해, 복제와 증식을 거쳐 분화를 통해 실제 근육과 유사한 근육섬유조직의 생산이 가능하고 이를 수확해 고기를 만들 증식과 분화에 대한 연구 도 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김세만 연구소장 = 우리나라는 70-80년대까지만 해도 먹거리 가 부족해서 영양이 결핍되어 질병에 노출이 잘 됐습니다. 88올림 픽 이후 경제력이 급성장하다 보니 많은 음식을 과잉섭취해서 고 혈압. 고지혈증. 당뇨에 성인병이 노출되어 풍요속의 빈곤이 찾아 왔습니다. 지금의 풍요를 누리면서 질적인 생활의 향상을 이루어 낼 수 있을까 해서 미래 먹거리인 배양육 개발을 목표로 하여 연구 하고 있습니다. 미래에는 고기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따라서 배 양육 개발을 통해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더불어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고기를 만들어 먹는 것이 저희 그룹의 목표입니다. 저희 MBG연구소는 국내 최초로 배양육

남을균 메디시티 회장

을 연구개발하는 연구소 입니다. 현재 저희 연구소에서 진행되고 있는 배양육 개발은 근육위성세포 의 배양 시스템 확립 후 본격적인 소 근육위성세포를 이용한 배양 육 개발 연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배양한 근육위성세포, 중간엽 줄기세포, 배아줄기세포를 대량 생산하여 공배양 시킨 후 배양육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현숙 교수 = 인간 삶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건강입니다. 또 한 요즈음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은 각종 암이라 할 수 있는 데, 메디시티에서는 ‘꿈의 암 치료기’라고 하는 중입자가속기를 통해 무서운 질병으로부터 암 환자들을 해방시키는 인류애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메디시티의 중입자가속기가 인류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말씀해 주시지요.

◇남을균 회장 = 중입자가속기는 원자로부터 떼어낸 양성자, 전자, 이온 등의 전기를 띈 입자를 강력한 전기장을 사용해 빛의 속도 (30만㎞/초)에 가깝게 속도를 높여주는 장치입니다. 몸 속 깊은 곳 에 숨어 있는 암세포에 정확히 충돌시켜 파괴해버리기 때문에 암 세포가 1~3분 만에 사라지며 많게는 3번, 적게는 2번만에 암 치료가 끝납니다. 독일에서는 지난 2016년에 중입자가속기로 치료 받은 사람이 1800명으로 모두 암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는 국내 최초로 저희 메디시티에서 영종지구 북동쪽 예단포 일원 에 위치한 미단시에 ‘메디시티 복합리조트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데 2020년 ‘꿈의 암치료 중입자가속기 암센터 준공을 목포로 현재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강륜 위에펠그룹 대표

◇김현숙 교수 = 해마다 매연으로 인한 환경오염이 심해지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 한국희금에서는 자체 개발한 매연저감장치 개발 로 환경개선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에코플라즈마 기술에 대해 소개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말씀해 주시지요.

◇이재관 회장 = ‘에코플라즈마’는 내부에 신소재로 만들어진 ‘SAM'이 필터 역할을 하는데, SAM은 원적외선 소재의 42가지 광 물질을 특수광촉매 역할을 하는 항산화력 미생물과 황금비율로 혼 합해 1000℃ 이상의 고온에서 구워진 신소재입니다. 저는 그저 희귀한 금속을 가지고 레시피를 만들었을 뿐인데 세상이 공기가 나빠지는 시대가 오다보니 연소촉진 장치인 에코플라즈마가 상당히 인기가 있는 상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에코플라즈 마가 지구 온난화 진행을 억제하고 지구촌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김현숙 교수 = 온 세계가 에너지 확보에 혈안이 되어있는 현실 에서 위에펠그룹은 해양폐기물을 에너지 자원화하고, 해조류의 가 용자원을 이용하여 미래 에너지를 생산하고 있는 매우 고무적인 기업입니다. 기술을 소개 해주시고 환경개선에 어떤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시는지요.

◇김강륜 대표 = 해양수산부 국가연구과제를 통해서 기술개발을 완료했습니다. 이 기술은 불

이재관 한국희금 회장

에 타는 모든 물질을 혼합처리하여 에너지를 생산해내는 세계가 인정한 유일한 기술입니다. 기존에는 소각이나 가열을 통해 에너지로 전환했는데 농업 부산물, 플라스 틱, 비닐 등불에 타는 모든 물질을 혼합처리해서 기름을 만들고 전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미국, 중국, 인도네시아, 몽골과 합작사 업을 하고 있으며 이 기술이 내년 연말에 상용화 시작되면 무한대 의 쓰레기로 에너지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원자력 발전과 석탄 발전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는 획기적인 제품입니다.

◇김현숙 교수 = 얼마 전 사이언스타임즈에서 재미있는 논문을 읽었 습니다. 바로 ‘미래 광물자원은 모두 디지털화 될 것’이라는 한국지질 자원연구소 논문이었습니다. 내용인즉, ‘디지털 광산은 기존 광산에 ICT가 접목된 형태’이며, 채굴비용 등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인 력의 자동화, 무인화 방식으로 운영되는 것입니다. 이렇듯 꾸준히 첨단기술을 개발하여 기업운영에 반영하는 최첨단 기업이 금당광산입니다. 현재 금당광산의 디지털광산 기술은 어떤 기술인가요.

유규춘 금당제련소 회장

◇유규춘 회장 = 보통 금을 제련하면 많은 화공약품이 들어갑니다. 모든 광산은 채굴하기 전에 돌이 섞여 있는데 화공약품이 들어가야 금이 떨어지는 원리입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기술은 물에 띄우면 자석처럼 금만 붙는 기술입니다. 물로써 제련을 하는 것입니다. 6번의 공정을 통해 금만 그대로 제련하기 때문에 인체에 무해합니다.

◇김현숙 교수 = 포디랜드는 수리과학창의연구소를 통해 청소년 교육에 매진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포디프레임은 어떤 기술인지요.

◇양효숙 대표 = 우리나라의 교육을 현지인에게 산업화 시켜서 나가는 교육업체는 포디랜드 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아는 최고의 복지국가 스웨덴을 가기까지는 험난한 시간들이 있었지만 스웨덴에서 우리 콘텐츠를 2년 8개월 동안 검토 끝에 레고가 있는 자리를 포디랜드로 대체했습니다. 이후 스웨덴 국왕이 “우리 스웨덴은 발 명의 나라다. 발명가가 오셔서 우리 수학교육에 지대한 영향을 끼쳐 감사하다“고 표현할 만큼 포디랜드 교육을 배우러 각국에서 매 년 열리는 수리과학창의 대회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현재 스웨덴 에 8개의 과학관에 우리 제품이 있으며 올해는 8개국이 대회에 참 가했습니다. 내년에는 15개국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포디프레임이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미래에 우리가 교육하고 있는 아이들에게서 노벨상을 기대하며 수학의 기초학문이 튼튼해지도록 더욱 매진하여 보급하겠습니다.

양효숙 포디랜드 대표
윤정화 GIC홀딩스 대표

◇윤정화 대표 = 이젠 노벨사이언스가 짧은 기간에 상당히 발전했 습니다. 스웨덴 노벨재단에도 ‘Nobel Science Magazine'란 제 호를 사용해도 좋다고 인정했습니다. 2018년에는 노벨사이언스가 상당히 발전될 것으로 전망해 봅니다. 따라서 노벨상이 나올 때까지 우리 모두 힘을 합쳐야 됩니다. 이런 모임이 지속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스웨덴에서 노벨사이언스가 영어로 번역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노벨사이언스가 영어로 나와서 매년 전 세계 과학관에 보내지게 되고, 우수한 우리 기술이 영어로 나와 해외로 널리 알려 지길 바랍니다.

◇성용길 교수 = 이상 모두 좋은 말씀들을 들려주셨습니다. 이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새롭게 이끌어 갈 혁신적인 기업 활동이 기대됩니다. 새로운 배양육 기술도입, 암 치료의 중입자가속기기술, 에코 플라즈마기술, 대체에너지 GeP기술, 특수 금속제련기술, 포디프레 임기술 등 모두가 유망하고 장래성이 밝은 과학기술 분야입니다. 오늘 아직 소개가 되지 않은 과학 분야의 최고급 기술들을 포함해서 2018년 ‘노벨사이언스’ 매거진에 그 과학기술들을 소개해 나갈 것 입니다. 새로운 과학의 원리나 기술의 혁신이 발견되거나 발명, 발전 등이 있으신 분들께서는 항상 전달해 주시기를 당부합니다. 기꺼이 취재하여 발전해 가는 모습들을 등재하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새해에도 모두가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연구개발이나 기업 활동 에 무궁한 발전이 있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오늘 모두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노벨사이언스  webmaster@scinews.kr

<저작권자 © 노벨사이언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노벨사이언스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오늘의 주요뉴스
2019 노벨화학상 수상자
[Nobel Prize]
2019 노벨화학상 수상자
2019 노벨물리학상
[Nobel Prize]
2019 노벨물리학상
2019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Nobel Prize]
2019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2019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Nobel Prize]
2019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여백
여백
Back to Top